"/>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말 TOP 10 - 내몸 설명서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말을 소개합니다. 길을 걷다가 혹은 카페나 식당 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대화하는지 주의 깊게 들어본 적이 있는가? 필자도 평소 남 이야기 듣는 걸 좋아해서 종종 듣고는 하는데 남녀 간의 대화에서는 재미있는 상황이 자주 연출되곤 한다. 하지만 가끔 이해하기 힘든 상대방의 반응때문에 당황스러웠던 적도 있는데 그럴 때마다 ‘왜 저런 말을 하지?’ 라는 의문이 들기도 했다. 물론 그런 대답을 하는 데에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이왕이면 서로 기분 좋게 대화할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그래서 준비했다.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말 TOP 10!! 그럼 바로 시작해보자~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말 TOP 10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말 TOP 10

남자가 싫어하는 여자의 말 TOP 10

1. “오빠 나 살쪘지?”

남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굳이 묻지 않아도 충분히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확인사살(?)하려는 의도가 다분히 엿보인다. 심지어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물어본다. 이럴 땐 그냥 모른 척 넘어가는 게 상책이다. 괜히 신경 썼다가 짜증만 나기 십상이니까.

2. “오늘 뭐 입었어?”

여자친구가 예쁘게 차려입고 나오면 당연히 칭찬해주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렇지만 지나치게 집착하면 부담스럽다. 내 스타일대로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꼬치꼬치 캐묻는다면 그것만큼 피곤한 일도 없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고 다음부터는 미리 귀띔해주는 편이 낫다.

3. “우리 오빠 최고야!”

물론 연인 사이에 사랑한다는 말 한마디면 충분하지만 때로는 과한 표현이 독이 될 수도 있다. 가령 친구들 앞에서 대놓고 치켜세워주면 낯간지럽고 민망해진다. 또 자칫 상대 입장에선 자기 자랑한다고 오해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4. “내 친구 남친은…”

연애 경험이 많지 않은 남성일수록 주변 이성 관계에 민감해지는 경향이 있다. 만약 당신이 연애 초보라면 더더욱 그렇다. 행여나 질투심 유발 작전이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진짜 걱정돼서 그러는 건지 아니면 떠보려고 그러는 건지 헷갈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괜한 의심 사지 않으려면 아예 입을 닫는 게 좋다.

5. “이거 어때?”

옷이나 신발, 가방 등 새로 산 물건을 보여주며 어떠냐고 묻는 행위 자체는 나쁘지 않다. 다만 지나친 간섭은 피해야 한다. 옷 입는 취향이야 개인 차이가 있기 마련인데 그걸 무시하고 강요한다면 곤란하다. 그리고 설령 잘 어울린다고 해도 웬만하면 예쁘다고 말하지 않는 게 좋다. 나중에 딴소리할지 모르니까.

6. “뭐 먹을래?”

메뉴 선택이야말로 전적으로 당사자 몫이다. 누가 대신 골라줄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더군다나 입맛 까다로운 사람한테 메뉴 고르라고 하면 십중팔구 화낸다. 기껏 고민해서 골랐는데 시큰둥한 반응 보이면 김 새고 기운 빠진다. 그러므로 애초에 먹고 싶은 걸로 고르게 하자.

7. “자기야~”

애교 부릴 때 쓰는 호칭이긴 하지만 남발하면 닭살 돋는다. 심하면 소름 끼칠 정도다. 오죽하면 이름 부르는 게 더 낫다고 할까. 아무튼 적당한 선에서 애교 부리는 건 좋지만 지나치면 거부감 생긴다.

8. “아잉~”

이건 정말 최악이다. 이건 애교 수준을 넘어 애원이자 협박이다. 대체 무슨 의도로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당하는 입장에선 상당히 불쾌하다. 제발 자제 좀 했으면 좋겠다.

9. “연락 좀 해줘요~”

이것도 마찬가지다. 연락 횟수 가지고 왈가왈부하는 건 무의미하다. 각자 생활 패턴이 다르고 라이프스타일이 다른데 일방적으로 요구하는 건 무리수다. 정 하고 싶다면 먼저 모범을 보이는 게 순서다.

10. “사랑해♡”

아무리 좋아도 그렇지 시도 때도 없이 애정표현을 한다면 질린다. 더구나 문자 메시지든 전화 통화든 직접 만나서 하든 상관없이 수시로 그러면 귀찮다. 진심인지 아닌지 헷갈려서 믿음도 안 간다. 그저 의무적으로 내뱉는 말일 뿐이다.